56.부처님의 고향

광주교구 합동법회에서 대중에게 물으시기를

『부처님 사시는 고향이 어디인가?』

『마음입니다.』

『우리의 고향은 어디인가?』

『마음입니다.』

『부처님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

『욕심 없는 마음입니다.』

『부처님은 욕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더 크시다. 이 좋은 곳에 살면서 부처님 고향을 잘못 본 것 같다. 부처님 사시는 고향은 다른 곳이 아니라 광주(()())이다. 우리가 삼대력 공부를 많이 하여 정신이 맑아지면 광명한 천지, 광주가 되어진다. 그러면 우리 중생들이 사는 고향은 어디인가? 중생들이 사는 고향은 바로 흑주(()())이다. 어두운 고향, 흑주가 중생들이 사는 곳이다. 탐심이 일어나고 진심이 일어나고 치심이 일어나 산란한 마음이 될 때, 정신이 어두워지고 막혀서 흑주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지옥으로 빠진다. 그러나 수양과 연구와 취사를 많이 해서 삼대력을 얻은 사람은, 삼천대천 구천세계까지 올라가서 광명이 빛나는 부처님의 고향에 산다. 우리는 내가 절반이라도 흑주에서 살고 있는가? 불보살 세계에서 살고 있는가? 그렇지 않으면 흑주에서 벗어나 광명한 부처님 고향에서 사는가? 그렇지 않으면 흑주의 세계에서 사는가를 살펴 보아 흑주에서 살거나 가까이 살아서는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