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변불변의 진리

말씀하시기를 「생함도 없고 멸함도 없는 자리에서 생과 멸이 있는 것이 성리자리이다. 바로 변불변(()()())의 진리이다.

성리에 토가 떨어져야 그 때부터 큰 공부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 성리에 바탕 하여 공부하면 크고, 맑고, 바르고, 밝다. 또 탐진치가 설사 일어난다 하여도 바로 비추어 녹여 버린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처음에는 큰 공부를 굉장히 잘하는 것 같으나 갈수록 졸아들어 보잘것 없이 된다.

견성 후에도 꾸준히 회복시켜 그 자리에 합일시켜야 내 것이 된다. 그렇지 아니하면 역시 중생이다. 성리에 대하여 오래오래 연마하고 단련하면 그런 것이구나 하고 점두하여 자증(()())하게 된다. 법은 받는 사람 없이 나오는 법이 없고, 일은 작업하는 사람 없이 되어지는 법이 없다.」 (57.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