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말씀하시기를 「부처님의 전생사를 보면 석가모니불과 미륵불이같이 수도를 하였는데 두 분이 서로 약속하기를 「우리가 선정(禪定)을 하여 연화(蓮花)가 먼저 피는 사람이 앞의 주세불이 되어 회상을 맡기로 합시다.」하고 선정에 들어서 열반락(涅槃樂) 대적광전(大寂光殿) 적멸궁전(寂滅宮殿)에 정하여 무무역무무(無無亦無無) 비비역비비(非非亦非非)의 심경에 들었는데 미륵보살이잠시눈을 떠보니 당신 머리위에 연화가 먼저 피어 있었다. 그러나 석가세존이 먼저 세상에 나가 일을 해야 하겠기에 자기 머리위에 핀 연화를 떼어서 석가세존 머리에 가만히 얹어 놓았다. 석가세존이 눈을 떠보니 자기머리 위에 연화가 피어 있으므로 좋아하였다. 이것을 본 미륵보살이 「당신이 먼저 가시오」하여 석가세존은 3천년을 맡았다. 그러나 미륵 부처님은 그 몇십 배를 더 맡아 큰 회상을 펼치게 되었다. 이런 분들은 영화를 좋아하는 분도 아니지마는 먼저 양보를 하시니 더 길게 받으신다. 긴 것이 도이다. 그러니 우리도 도가 영세불망(永世不亡)하는 진리를 알아서 영천영지(永天永地) 영보장생(永保長生)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