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부처님의 문패

부산교구 대법회에서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우리 40억 인류가 다 잘 살려고 하는데 왜 못 살게 되는가? 그 이유는 자기집 대문에 탐심. 진심. 치심의 문패를 붙이고, 칠욕(()())으로 운전을 하기 때문에 못 살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탐진치. 칠욕의 문패를 계. 정. 혜의 문패로 고치어 사은사요와 솔성요론을 실천하면 다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오늘을 계기로 탐진치의 문패를 계. 정. 혜 문패로 고치고 잘 살아야 하겠다. 요즘 우리 청년들이 외국에 가면 우리 나라는 선진국이 아니라고 하여 열등감을 갖는 일이 있는데 그 사람은 국가관이없고 한국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원래 좋은 나라이다. 과거의 역사로도 좋은 역사를 지녔고 앞으로도 희망이있는 한국이기 때문에그 뜻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는 주의(()())와 사상이 많이 있다. 그 중에 부처님은 자비주의요, 예수님은 박애주의며, 공자님은 인의주의라고 말할 수 있는데 모두 그 역사가 삼천년도 안되었다. 그러나 단군 성조께서는 4천 3백 11년 전에 시방주의(()()()())의 사상을 밝히셨다. 그 철학은 [하나로 비롯했으나 하나로 비롯한 바가 없고[()()()()()] 하나로 마쳤으나 하나로 마친 바가 없다 [()()()()()]]하는 진리이다. 이 진리가 불생불멸(()()()())의 진리이며 시방주의인 것이다. 이 시방주의는 대종사께서 내놓으신 일원주의나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자비주의와 같은 사상이다.그러므로 우리는 남의 나라보다 더 긴 4천 3백년의 역사와 위대한 단군성조를 모시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