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대종사님의 새마음 운동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대종사께서는 삼학으로 새마음운동을 하셨다. 정신수양은 머리에 타는 불을 끄자는 것이다. 우리가 잘 살려고 하는데 집에 불이 나면 잘 살 수 없듯이 머리에 불이 붙으면 잘 살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성품.정신.마음.칠정을 잘 구분하여 알아야 하는데 성품은 정신의 아버지격이다. 이 세상에서 어떤 재질을 가진 사람도 이성품을 그대로 나타내는 분은 드물다. 부처님이나 대종사님이나 큰 도인들은 세상이 복잡하거나 불이 나면 성품자리에 들어가시므로 불에 타지 않는데 우리는 그 자리에 들어가지 못하고 머리에 불이 붙은 채 살고 있다. 칠정(()())이 성품을 도둑질해 간다. 칠정으로 인하여 천만가지로 우리의 정신을 흩어버리고 빈껍데기만 남기므로 정신을 수양하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은 정신자리 성품자리로 이끌어들이려 하고, 중생은 칠정으로 쫓아가려고 하므로 늙게 된다. 그러니 칠정을 몰아내어 일심을 만들고, 큰마음을 만들며 낭연독조한 정신을 만들어 무아.무천.무인(()()()()()())의 성품자리에 상주하여 극락을 수용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최대 서원이며 전 인류가 가야 할 길이다.

다음은 사리연구로 진리의 눈을 뜨자는 것이다. 우리는 진리의 눈이 멀어 바로 보지 못한다. 그러므로 내일도 모르고 내생도 모르고 영생도 모르고 살기 때문에 잘 살 수가 없다. 아무리 세상에서 잘 산다 하더라도 앞을 못보면 불행한 사람이다. 그러나 정신의 눈이 어두워 진리의 장님이 되면 더욱 불행한 사람이 된다. 그러니 사리연구를 하여 진리에 눈을 뜨자.

끝으로 작업을 취사하여 법도 있는 생활로 과불급이 없는 생활을 해야 한다.

이와같이 대종사께서는 60여년 전부터 새마음운동을 시작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마을운동과 새마음운동을 계속 전개하여 세계적인 지도국이 되도록 하여야 하겠다.」 (6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