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팔만대장경을 설해 주신 부처님의 근본 뜻과 칠대교서(七大敎書)로 가르쳐 주신 대종사님의 근본 의의를 한말로 표현해 보아라.」
「공(空)입니다.」
「그럴듯하다. 부처님께서는 [일체가 다 마음의 짓는 바라[一切唯心造]]하셨고 대종사님께서는 [마음을 잘 쓰라[用心法]]고 하셨다.
복이 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고 또 서천 서역국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마음 속에 있기 때문에 마음 하나 잘 쓰면 그 사람은 가정에 있어도 성공하고, 국가에 있어도 성공하고 어디에 가도 그 사람은 성공한다.
정산종사께서 「마음을 여유(餘裕)있게 쓰라.」고 하셨는데 나는 「남을 가르치기 전에 제 몸부터 가르치라.」고 권한다. 남을 가르치기 전에 제 몸부터 가르칠 줄 아는 사람은 잘 살고 간 사람이 될 것이다.」 (6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