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봉인 이수진(李守眞)에게 말씀하시기를 『사생이 일신이요, 시방이 일가이다.
교단을 책임지고, 일체 생령을 책임지고 세계를 책임지고 나가라. 세계 일한다 해서 비행기 타고 외국을 다녀야만 큰 일하는 것이 아니다. 수진이 네가 부엌에서 밥짓고 설겆이 하는 일도 큰 일이다. 세상이 몰라 주고 어두운 세상일때는 숨어서 하는 일이 큰 일이 되기도 하고 알아줄 때는 나타나서 일을 하고 가는 것이 큰 일일 수도 있다. 외국에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제일 큰 일 하는 것 같지만 속 비고 일하면 제일 작은 일을 하는 것이 된다. 큰 일은 형식의 유무, 지위의 유무, 재산의 유무에 있는 것이 아니다.
사생이 내 몸이요 시방을 내 일터로 알아 교단 어느 구석에 있든지 책임과 사명감으로 하면 된다.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한 직장에만 얽매이면 안된다. 교단을 책임지고 인류와 전 생령을 책임지고 전 세계를 책임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5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