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松臺)에서 교무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금년에 법위사정을 실시할 때에 한 사람 한 사람을 잘 보아서 사람마다 「어떤 급인데 어떤 점만 고치면 한 급 승급할 수 있으니 이점에 노력하시오」하고 가르쳐 주어라.
법위사정이 사람을 키우기 위한 것이니, 부족한 점을 보충하라고 해서 사람을 많이 키워야 한다.
교도들이 교무들을 잘 평가하면서 「이 교무님은 항마는 하셨는데 국(局)이 조금 좁은 것 같고, 저 교무님은 국은 터졌는데 항마하는 분야는 모자란 것 같다」고 하는 말을 한단다.
그러니 출가위 표준을 이렇게 잡고 공부하여 보라.
첫째는 국이 트인 사람이요, 둘째는 남녀상(男女相)이 떨어진 사람이요, 세째는 시방을 일가로 삼는 사람이니 이를 표준잡고 공부하라.』 (6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