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말씀하시기를 『법강항마위는 대종사님께서 재가 도인들을 항마위 사정할 때 무관사에 동하지 않고 계문을 범하지 않으며, 교단과 생명을 같이 여긴 사람을 거진출진의 표준으로 삼으라고 말씀하여 주셨다. 그러니 이 법을 위하여 죽어도 그 마음이 변치않고, 이 회상을 위하여 죽도록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재색명리에 큰 허물이 없으면 항마이다. 우리 재가교도 중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으면서도 죽어도 변치 않고 죽도록까지 회상을 위하고 법을 지켜나가는 거진출진단이 많이 있다.
출가위는 거진출진단이나 정토회원들이 교당과 교단을 위해서 일생을 바쳐야 한다. 그러한 실적이 없으면 출가위는 못된다. 항마를 한 후, 교단을 내 일로 알고, 내 것으로 알아서 일생을 살 것 같으면 출가위가 된다. 출가위는 공부만 해서는 안된다. 공부와 사업을 병진하여 활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