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來生不生 死去死不死
不死亦不生 不生亦不死
無失無得法 求法是失法
法法本來法 無法無非法
이 한 게(偈)로써 영겁에 마음을 연하고자 합니다.
<원기52년 3월15일>
육타원종사 추모사
회상 새벽 머리 동쪽이 진동하였어라.
순치황제 버금의 출가.
거룩할사 육타원종사이시여!
왕가의 새각시 곱게 단장한 채 걸어 만덕산을 찾았음이라.
한 마음 돌려 바치고 올린 그 큰서원, 큰신성, 대종사님, 선종법사님, 주산종사께 일관하셨고 상하 좌우로는 자비 어머니셨네.
나에게는 부모의 위치였으나 영겁의 신맥을 가졌으니 그 심법 광대 무량하심이여!
한 울에 솟고 땅에 퍼져 가득함이로다.
육근이 육진 중에 출입하되 물들지도 섞이지도 아니함이요, 육합(六合)하였도다.
육도 자유하심이여, 성자의 대불사로다.
나라에 서중백과 이모가 생명을 나누어 구국함이었으니,
6.25 동란시 살신성인으로 동지들을 구하셨네.
빛날손 그 큰 공덕이여, 긴 하늘 긴 땅 기리리라! 기리이리라!
<원기71년 3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