恒陀圓 李敬順 圓正師 - 크고 밝고 바르게 사신 대인의 생애

동서의 불보살들이 세계를 일터 삼아 주세성자의 대 설계에 따라 이 공사판 저 공사판을 맡아 일하며 오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타원원정사께서는 정산종법사님과 같이 다니시며 도덕 공사(()()()())를 수없이 많이 하시었습니다.

이 생에 와서는 대종사님 공사판에 모이시어 어린 나이 때 부터 두 마음 없이 모두를 다 바치고 회상 초창기에 참여하게 되니 대종사님께서는 무사기(()()())의 정기(()())만으로 뭉친 큰 도인이 왔다고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항타원원정사께서는 그때의 그 정기로 출가 그날부터 진리와 법과 스승과 회상과 하나가 되시어, 50여 성상(()())을 동서남북 사방으로 다니며 이 교단을 지키고 키우며 후진들을 지도하여 스승님의 법맥과 신맥을 정통으로 이어 전해 주시므로 가는 곳마다 법이 살고 법이 크며 법풍이 일어났습니다. 그리하여 바치신 그 신성과 그 서원이 구천을 뚫어 우뚝 솟았고, 밝힌 법맥과 대의는 시방을 두루 했는지라 범성(()())이 따로 없고 삼세가 없으며 대소 귀천 고락(()()()()()())이 따로 없이 법을 세우시고 진리를 나투시어, 세계의 주인 회상의 주인 역할만을 하신 순공심(()()())의 자비 보살이셨습니다.

또한 자나깨나 오나가나 스승 교단 후진들 생각뿐이라 좋은 일을 듣고 보시면 남 먼저 기뻐하시고, 궂은 일을 보고 들으시면 남먼저 마음 아파하시어 시시비비(()()()())를 바르게 가려 주시는 자비 불보살이신지라, 원정사께서는 노쇠하고 지병(()())이 있으셨음에도 교역자 훈련 중 모든 규정과 규칙을 빠짐없이 이행하시며 후진과 교단을 걱정해 주셨습니다. 더욱이 최후 순간 순직하실 때에는 교정위원(()()()())회의에서 교단 장래의 여러 현안(()())들을 남먼저 제안 토의하시고 특히 교단적으로 어렵고 큰 문제로 남아 있는 남한강 기념관 일은 이번에 꼭 풀어야 한다고 걱정하시며 발의하시는 등 최후 일각까지 순정기(()()()) 순공심(()()()) 순신성(()()())으로 일관하신 향타원원정사는 언제나 사무여한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시어 대정기(()()()) 대공심만 나투시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허공과 같이 비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대중들은 원정사께서 졸도하신 그 순간 「이 교단의 큰어머님이 웬 일이십니까. 이제 누가 우리들을 바로 잡아 주십니까. 앉아만 계시더라도 교단을 바로 세워 주실 수 있으니 꼭 회생(()()) 하셔야 합니다.」 하고 간절히 바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수한(()())은 한정이 있고 누구나 오면 가고, 가면 오는 것이 정칙인지라, 진리 따라 원정사님의 색신여래(()()()())는 가시었으나 법신여래(()()()())는 대중의 가슴 가슴에 영원히 자비 불보살의 혼과 성자의 탑을 세워 주실 것입니다.

항타원원정사이시여! 법사님의 일생은 아주 크게 사셨고 밝게 사셨고 바르게 사셨으므로 훌륭한 대인(()())의 생애셨습니다. 대인은 천지와 더불어 그 덕(())을 합(())하고 일월(()())과 더불어 그 밝음(())을 같이하며 사시(()())로 더불어 그 차서(()())를 같이하고 귀신과 더불어 그 길흉(()())을 같이한다 하셨으니 향타원원정사님은 바로 그 거룩하신 생애였습니다.

항타원원정사이시여! 다시 이 회상에 오실 때에는 본래 세우셨던 성불제중의 크신 서원을 더욱 굳게 하시여 대도대덕(()()()())을 갖추시길 빕니다.

()()()()()()()()하고, ()()()()()()하고, ()()()으로 ()()()()합니다. <원기63년 11월13일>

항타원원정사 영전에

항타원원정사는 바로 대종사님 분화신이시지 다른 분이 아니시다. 또한 부처님 분화신이시고 대종사님 분화신으로 할 일을 하고 가셨다.

중타원법사께서는 열반과 동시에 뉴욕의 교구 본부 마련에 큰 힘을 밀어 주어 미국 교화에 큰 일을 하셨다. 대인들은 회갑을 기념해서든 지 열반을 기념해서 큰 일을 하나씩 하는 법이다. 항타원원정사는 첫째, 훈련에 대한 새로운 각성과 그 가치를 뚜렷이 제시해 주셨다. 일일시시(()()()())로 자기 훈련을 해서 교화단 훈련, 국민 훈련, 인류 훈련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특히 청소년 문제를 크게 염원하셨고, 둘째는 교단의 어렵고 큰 숙제인 남한강 기념관 해결 문제였고, 셋째는 총부 유지재단 문제등을 합력하고 가셨다.

항타원의 장지인 알봉묘소에서

교단의 여자계에 큰 고비를 넘기게 하였다. 출가위가 이제 셋이 탄생하였으니 천지인(()()())으로 되었다. 앞으로는 걱정 없다. 이제는 여자계에서 여래위도 나올 기반이 확립되었다. 항타원원정사님은 천년만에 나오시는 큰 도인이시다. 수위단 전원 일치로 출가위에 오르시었으니 큰 경사이고 드문 일이다. 이 분은 모두가 법과 경전을 내놓으시는 생활이셨다. 훌륭하시다. <원기63년 11월13일>

항타원원정사의 빈소에서

항타원의 색신여래는(()()()()) 지수화풍(()()()()) 사대(()())로 산화(()())되었으나 법신여래(()()()())는 여천지일월(()()()()())로 무궁하여 동고동락 하실 것이다.

이 분의 평소 생활은 심천(()())에 흑운(()())이 걷히어서, 심천에 성월(()())이 솟으신 분이다. 숙겁의 많고 큰 인연들 다 성공시키고 가려니 힘이 드는구나. <원기63년 11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