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보살님들은 약속 있게 거래하시며 앞에서 뒤에서 심심상련(心心相連)으로 성불제중 제생의세의 대불사를 계업상승(繼業相承)하십니다.
정사께서는 숙세의 굳은 약속으로 최수운 대신사(崔永雲 大神師)의 큰 제자이신 복암 최정례 선생을 부친의 인연으로 하여 천도교의 종통을 전승하시다가 다시 법연 따라 대종사님을 찾아 뵙고 부처님과 수운대신사와 대종사님이 딴 분들이 아니심을 크게 깨달은 바 있어 대종사님을 새 세상의 새 주세불로 모시고, 삼십 여성상 그 신성으로 일관하시며 공부와 사업에 정진하시었습니다. 그리하여 가시는 교화지마다 법을 일으키고, 많은 인연들을 일원대도에 귀의시키었습니다.
특히 회상 초창에 대타원(大陀圓) 같은 큰 법연과 같이하신, 교화의 선구자이셨습니다.
정사께서는 재물청백 남녀청백 거래분명을 생활 철학으로 하여 후인들의 사표가 되게 하시었으니 그 일생 장하셨습니다. 수운대신사님과 대종사님을 모셨던 그 법연의 공덕은 앞으로 길이 빛나고 세세 생생 거래간에 동사 동행(同事同行)할 것입니다. 평안히 가시었다가 다시 오셔서 영천영지 이 대도 회상에 큰 주인 되소서. <원기65년 1월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