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陀圓 白水晶 正師 - 靑松의 절개가 수정처럼 맑은 생

송타원 백수정영가여!

이렇게도 바삐 떠나다니요. 정사가 일찍이 개성의 가도가 분명한 백씨 문중을 인연으로 태어나 신학문을 익히며 자라 오다가 개성교당 초창기에 이 회상에 입문하였고, 독실한 신성으로 일관하며 출가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독야청청한 청송의 절개와 수정처럼 맑은 일생을 마쳤으니 참으로 장하고 거룩한 삶이 였도다.

종로, 총부, 재무부, 영도, 화천, 홍천, 구례 등 어려운 초창 교당만 골라 전전 봉직하면서 기초를 다진 그 공덕은 교단 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것이요. 일생을 일관해 온 대신성으로 희생 봉공하며 나툰 청청행은 교단 만대 후진들에게 큰 사표가 될 것이외다.

송타원 백수정영가여!

숨은 도인이 회상에 있어 물의 덕 갖추어 무상의 일생이라.

()()의 맑고 밝은 그 빛

물듦이 없었으니

()()()() ()()()()하고

()()()()하여 ()()() 얻으소서. <원기74년 5월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