誼陀圓 李永勳 圓正師 - 이 마음을 만년을 가게 합시다

의타원 원정사이시여! 크고 넓으며 밝고 발라서 영훈으로 교단 전반에 의(())를 다한 불보살의 빛나고 거룩한 생애이었습니다.

삼세를 일관한 큰 서원 큰 신성으로 그 일 하려 왔기에 새 회상 문을 열고 간난 신고한 익산 총부 건설 당시 주세불 대종사님을 영부님으로 모시고 정신 육신 물질을 다 바치는 지극한 효성에 「너는 나를 참으로 기쁘게 하는 딸이구나」 하시며 속 깊은 법연으로 그 마음을 온통 건네 받은 대종사님의 은녀이었습니다.

또한 선종법사님께도 한 마음 한결같은 신성을 바쳐 답답하고 어려운 일들을 받들어 풀어 드리며 시원하게 해 드림으로써 알뜰한 사제지간의 속 깊은 정의와 도리를 다 하였습니다. 나와는 영생 영겁에 불연과 법연으로 거래하면서 이 회상에 와서는 정토회원의 인연이 되어 내가 법신불사은님과 스승님들의 명을 받들어 법과 회상에 위법망구 위공망사로 호법봉도하며 법통을 이어 제생의세의 대업을 성취할 수 있도록 원호를 다한 대호법 동지였습니다.

대종사님과 선종법사님께서 나를 찾아 주시고, 맞아 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키워 주신 법사부(()()()) 심사부(()()()) 은 사부(()()())요, 법사형(()()()) 심사형(()()()) 은사형(()()())이시라면, 의타원종사는 사가의 운영과 자녀의 교육 등을 책임지고 정토회를 통해 교단 발전에 밑받침한 법동지(()()()) 심동지(()()()) 은동지(()()())였습니다.

또한 대중과 정토회원들에게는 할머니와 어머니와 형님과 누님으로 두루두루 구석구석 정의를 건네주고 대의를 세워 주는 사표가 되었으며, 교단의 어진 아내요 자비로운 어버이였습니다.

그리고 복환, 성은, 성관, 복인 4남매는 출가로, 복균과 복혜는 정토회원과 재가 요인으로 희사 불사하였으니, 모든 것을 다 바쳐 새 회상의 초석이 된 참으로 장한 불보살의 생애였습니다.

내 마음 다하여 위로하고 우리들의 영겁 불변의 불연 법연을 다시 굳게 영전에 약속하며 영로를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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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렷하고 바른 그 위력을 삼천 대천 세계에 미치게 하고 새벽의 밝은 빛은 구만리 하늘을 밝게 비쳤나니

몸은 다르고 마음은 하나이며 그 체는 하나로 하였으니 이 마음은 만년을 가고 또한 만년을 가게 합시다.

의타원 종사 영전에(영모묘원)

앞으로 종재도 참석 못하고 백재에도 못 가기 때문에 내가 금년 신년에 염원한 바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에 마지막 가는 의타원종사에게 다시 부탁하고자 합니다.

신년법문에 일원주의로 하나의 세계, 평화의 세계를 실현해야 하겠다고 염원해서 오고가는 동지들에게 많이 전하였다. 하나의 세계 평화의 세계를 이루려고 하는데, 세계도 그러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몇 년 전 일본 세계박람회 때 하네다공항 선전탑에 일원상을 그려 걸고 대회 주제를 [하나의 세계]라고 해서 걸은 일이 있었으며, 미국 부시 대통령도 작년 걸프 전쟁 후 U.N. 연설에서 앞으로 세계가 [하나의 세계]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누가 말을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이 세계가 그러한 방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하나의 세계, 평화의 세계를 이룩하는 그 방향 제시로 세계평화 삼대제언이 필요합니다.

내가 신년법문과 지금, 그리고 앞으로 남은 세상은 이것으로 하여야 하겠다.

첫째 심전계발입니다. 마음 밭을 계발하여 훈련의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다. 의타원 영가에게 생전시 병문환 갔을 때 심전계발을 훈련의 세계로 하고 있었다. 단식을 하면서 45일간 있는 가운데 꼭 그대로 하였다. 이 심전계발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가 자나 누우나 서나 다니나 마음을 계발해야 된다. 의타원 영가는 누워서 심전계발 훈련을 스스로 하였기 때문에 보통 공부가 아니고 일생 뿐 아니라 영생 공부를 끝마치게 된 것 같습니다.

둘째로 공동시장 개척입니다. 지금 정토회를 만들어 근 수백명의 수가 공동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여기 참석한 부산교도들도 공동시장을 개척하는 운동을 벌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종사님께서 「현재 있는 총부는 수도원으로 수도할 자리이고, 또 양로원(뽕나무밭)에 나오셔서 앞으로 이 자리는(생산기관) 미륵산도 내다보이고, 만덕산도 내다보이는 자리에 생산기관을 해야 된다」고 하셨다. 이를 예산에게 말하였더니 「철저히 실행하겠다」고 하다가 못하고, 이번 교정원장이 다시 시작 하였다. 총부와 부산교구에서 서면보화당을 잘 발전시켜서 총부와 정토회를 심전계발 훈련을 시키려고 한다. 그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보통 한 대의 문제가 아니고 이 세계의 문제를 정토회가 하려고 하는데, 의타원영가가 전력을 하고 있었다.

말을 들어보니 정토회가 삼동원 훈련에서도 아주 큰 역할을 하였다 하니,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 한다. 그것이 심전계발이고 공동시장 개척이다. 항산, 공동시장 개척과 정토회 문제를 책임지고 하여야 한다. 부산교구에서 회의를 하여 앞으로 그렇게 하기로 결심을 하였다지.

부산서 오신 분 손을 들어보아라. 많이 왔구나.

교정원장이 그 일을 새 마음으로 하여야 한다.

대종사님 말씀이 지금 현재 총부 자리는 수도원 자리고, 앞으로 이 교단을 세계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뽕나무밭 양로당이 있는 장소가 산업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부산서 합의를 보아서 정성을 들인다고 한다.

공동시장 개척을 유럽에서는 EC,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일본 아프리카권 아세아권 등에도 공동시장을 개척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시장을 멀리 하늘에서 개척할 것이 아니고 우리 집 앞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이루어질 것 같으면 대종사님의 한 말씀이 세계적인 문제가 우리 집 앞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셋째 종교연합(U.R.) 창설이다. 우리 모두가 세계를 좋게 하려면 심전계발 훈련을 먼저 하여야 한다.

자나깨나 누우나 서나 다니나 심전계발 훈련을 해야 한다.

이 분이 45일 동안 누워서 하였다. 공동시장 개척은 정토회에서 철저히 하고 있다. U.R. 창설은 「이오은 교무가 문병 갔을 때, 오은 교무 염원이 [U.R.교당 창설]이라는 말을 듣고는 돈도 없는 분이 80만원을 주었다」고 하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랐다. 80만원이 아니라 얼마 모자란다 하니 항산이 보태어 전 세계적으로 U.R. 창설을 하나 개척해야 한다.

이 세 가지를 하고 볼 것 같으면 부시 대통령이 하나의 세계를 만들자는 것이나 일본에서 하자는 것이 같은 것이다. 그러한 염원을 하고 앞으로 하나의 세계 평화의 세계를 만들려고 하면, 심전계발 훈련을 하고, 공동시장을 개척하고, U.R.을 창설하여야 한다.

마지막 이 분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랬는데 이오은 교무가 이렇게 말하더라 「80만원의 위문금을 준 것을 모아서 U.R. 창설 기금에 내었기 때문에 내가 힘을 얻었다」고 한다. 앞으로 종재까지 재비를 모아서 없애 버리지 말고 장학금으로 하되, 마지막에 누웠을 때 U.R. 기금에 보탰으니 거기에 조금 더 보태어 영원히 기념되게 하여라.

예산이 U.R. 총회하는 데 기금을 모아서 시작이 되고 있다. 문산이 회장이 아니냐 . 이번에 브라질 이사회의에서 U.R. 창설에 대해 말한다고 한다. 모자라는 돈은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하니 항산은 그 돈 다 없애지 말고 조금 보태 주어라.

<원기77년 3월19일>

*대산종법사 정토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