鍾山 金道一 - 행복 가운데 제일 큰 복

세상에서 행복 가운데 제일 큰복을 오복이라 말하고 있다. 즉 수(()), 부(()), 귀(()), 다남자(()()()), 노종명(()()())이다. 이 오복을 다 갖춘 사람을 큰복을 누렸다고 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불쌍하다고 한다.

종산 선생은 현재 40억 인류 가운데 드물게 이 복을 갖추셨었다. 가히 천복을 누렸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속의 오복을 말하는 것이지, 진리계에서 보면 천복 중의 일부분에 지나지 아니한 것이다.

그런데 종산 선생은 오복을 갖추는 가운데도 도가의 오복을 갖추는데 인연이 깊었다. 우리 교단의 새벽 머리인 50년 전에 정산종법사님을 모시게 되어, 대종사님, 정산종법사님께서의 숙겁(宿()())의 약조를 해후(()())케 하는 기연의 역할을 하여 교단사에 중요한 일을 하였었다. 그후 대종사님을 받들어 신성이 일관하였으니 장하신 분이다.

박복중생(()()()())을 불전 불후(()()()())라 한다. 다시 말하면 부처님이 다녀가신 지 이미 오래고 부처님이 아직 오시지 아니하여 정법의 도맥이 끊어져 구원받기 어려우므로 박복 중생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종산 선생은, 대종사님과 정산종법사님 두 부처님을 이 세상에 오면서 받들었으니, 오복보다 수승한 대복을 차지하셨다. 또 그 자녀들이 어질고 화목하는 가운데, 아산과 문산은 교단의 중진으로 큰 일들을 하고 있으며, 많은 자손들이 이어 재가로 다 알뜰하게 공사를 하고 있다. 또 성규, 성윤 두 자부들도 정토회 중진으로 알뜰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부처님을 일찍이 뵈었고 두 아들이 출가하여 교단의 중진으로 일하고 있으니 그 영로가 밝을 줄 믿는다.

그러나 출가한 자녀손들은 앞으로 더욱 큰 공부 큰 사업할 것을 영전에 다시 한번 고하고 그 영로를 기원하라.

한 때 종산이 나에게 생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기에 생사는 자연의 공도(()())이니 자연에 맡기라고 해준 일이 있다. 우리들의 근본 생명을 진리계로 본다면 영천영지(()()()()) 영보장생(()()()())하는 것이니 영보장생하여서 만세멸도(()()()())가 되더라도 상독로(()()())하는 종산이 되고 도인이 될 것이며, 거래하는 도를 깨니 무궁화일레라.

이 진리를 깨면 견성 성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보일체 대성경(()()()()()()())하는 길을 알아서 내생에는 인간 오복을 갖추는 복인(()()) 보다는 모든 인류에게 인간 오복을 지어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불보살이 될 것을 부탁합니다. 종산선생은 나와 50여년 전부터 인연이 있었으며, 화해리 교당 창립을 하였고 10여년 전부터 매월 일회씩 가족들을 거느리고 나 있는 데가 어디가 되든지 찾아와 법연을 두터이 하였으니, 49일간 정성스럽게 기원할 것입니다.

또 자녀손들도 효성을 다할 것이니, 영천영지 영보장생 만세멸도 상독로 거래각도 무궁화 보보일체 대성경의 진리를 오득하시기 바라고 비는 바이다. <원기62년 6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