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동포에 3난이 있으니 그 하나는 인신난득(人身難得)이고, 그 둘은 정법난득(正法難得)이며, 그 셋은 성도난득(成道難得)입니다.
그러나 선생께서는 인신난득의 길을 돌파하여 만사만리 근본이 되고 귀중한 사람 몸을 얻었고 정법난득의 길을 돌파하여 대종사님의 대도 정법에 일찍이 귀의하였으며 성도난득의 길을 돌파하여 공부의 요도 삼학팔조와 인생의 요도 사은사요를 밟아 성불제중 제생의세의 큰 서원과 신성을 다해 왔습니다.
또한 남매를 일원 회상에 전무출신으로 출가시켜 알뜰히 이 회상의 주인 역할을 하게 하는 등 희사의 공덕도 쌓으시었으니 새 부처님 대종사님과 법연이 깊어 영생 불사가 밝고 탄탄할 것입니다. 그러나 생사의 길은 천리인지라, 누구나 밟는 길이므로 열반에도 선생 영가에 그 길을 당부하여 평안한 가운데 밝게 갔다 밝게 오시어 성불제중의 대과를 맺게 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원기6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