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이 세상을 드나들 적에 항상 큰 서원과 큰 뜻을 가지고 대종사님을 모시고 다녔기에 금생에도 또한 전무후무한 일원 회상에서 창립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으니 영생을 통해 무엇이 아쉬움이 있으리요.
그러므로 우리들은 영생을 두고 준비하며 갖추어야 할 원만한 삼학수행의 공부와 사은보은의 봉공 길로 도력과 법력을 쌓고 쌓게 되었으니 두려움과 걱정할 것이 조금도 없을 것이로다.
그러니 놓고 놓고 또 놓아서 놓을 것이 없는 자리에 안주하여 서원은 부처 되어 중생 제도하는데 세우고 마음은 바르고 조촐한 생각 챙기기를 부탁하도다. <원기73년 12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