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영생 영겁을 통하여 거래할 때에 가장 먼저 제일 중대하고 급하게 해야 할 일은 바르고 큰 스승을 찾고 만나 바르고 큰 법에 귀의하고 받들며 바르고 큰 수도를 하여 대각 성불하고 제생의세의 대업을 성취하는데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도 새 주세불이 세상에 오시어 새 천지 새 세상을 여는 회상 초창기에 숙겁에 지은 불연 따라 남먼저 찾아와 알며 대서원을 올리고 대신성을 바치고 참여하며 위법망구 위공망사의 불공으로 법연을 더욱 깊이 하는 것은 무엇으로 비할 수 없이 희유한 일이고 크고 빛나며 거룩하고 장한 일입니다. 이 일은 인류와 중생이 누구나 다하지 못하는 일입니다.
맹타원정사는 바로 그런 불보살로 왔으며 오늘 또 새 불사를 이룩하려고 잠깐 쉬었다가 오기로 하고 갔으니 아무 걱정 없이 평안히 보냅니다.
맹타원정사는 숙겁에 새운 대서원으로 와서 큰마음으로 크게 바쳐서 전무 후무한 새회상 큰 불사를 하고 갔으니 그 공덕은 영로가 밝고 탄탄할 것이며 세세생생 스승님을 떠나지 아니하고 불과를 성취하는 것으로 거래할 것입니다.
맹타원정사 영가시여! 평소 삼학공부로 연마하고 단련하며 정진했던 법력으로 거래가 끊어지고 미오가 없고 생사가 없는 자성에 안주하여 대정진 대적공을 하다 다시 와서는 선후천이 교역이 되고 말초의 세상이 바뀌는 과정에서 본말이 전도되고 선후가 바뀌어져 일체 동포가 미로로, 고해로, 강급으로, 해독으로, 어둠으로 빠져가고 있는 것을 건져 주는데 의무와 책임을 계속하고 서원을 다시 한번 크게 세울 것을 당부합니다.
<원기75년 9월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