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제를 맞이하여 찾아오는 열반인의 가족들에게
「예로부터 말씀에 염라국이 있고 명부 사자가 있다 하셨다. 대종사님께서는 [자기 집 울안이 염라국]이라 하셨다. 염라국이 따로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이 바로 염라국이다. 또 지옥 사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 친척들이 지옥 사자이다. 영가가 열반을 당하였을 때 가족들이 정성을 다 하여 독경도 하여 주고 기원도 올려서 영가를 잘 이끌어 줄 것 같으면 염라국이 극락이 되고 지옥 사자가 천도 법사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가족들은 어쩌든지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평생 가정을 위해서 몸을 바친 영가를 위해서 정성을 다하도록 하라. 그러하면 너희 가정 염라국이 천당 극락이 될 것이요 친척 가족 자녀들이 모두 천도 법사가 되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영가께서도 다시 법연을 따라 오시게 될 것이요, 너희 가정은 극락이 되고 너희 모두는 공부가 진급하여 법사가 될 것이다.」 <원기75년 9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