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하가섭존자(摩訶迦葉尊者)

法(법)法(법)本(본)來(래)法(법)은 법법본래법

無(무)法(법)無(무)非(비)法(법)이로다 무법무비법

何(하)於(어)一(일)法(법)中(중)에 하어일법중

有(유)法(법)有(유)非(비)法(법)이리요 유법유비법

법이라는 법의 본래 법은

법도 없고 법 아님도 없도다.

어찌 한 법 가운데에

법이 있고 법 아님이 있으리요.

언어도단(言(언)語(어)道(도)斷(단))의 입정처(入(입)定(정)處(처)) 자리를 말함이니 그 자리는 법이다, 아니다 할 수 없는 심행처가 끊어진 절대 자리다. 그러니 그 가운데 어찌 법이 있고 법 아님이 있으리요! 그러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일생 동안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한 법도 설한 바가 없다 하신 것이다.

부처님이 마하가섭에게 법을 세 번 전한 소식이 삼처전심이니 1)영산회상거염화(靈(영)山(산)會(회)上(상)擧(거)拈(염)花(화)) 2)다자탑전분좌(多(다)子(자)塔(탑)前(전)分(분)半(반)坐(좌)) 3)니련하반곽시쌍부 (泥(니)蓮(련)河(하)畔(반)槨(곽)示(시)雙(쌍)趺(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