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法本來法은 법법본래법
無法無非法이로다 무법무비법
何於一法中에 하어일법중
有法有非法이리요 유법유비법
법이라는 법의 본래 법은
법도 없고 법 아님도 없도다.
어찌 한 법 가운데에
법이 있고 법 아님이 있으리요.
언어도단(言語道斷)의 입정처(入定處) 자리를 말함이니 그 자리는 법이다, 아니다 할 수 없는 심행처가 끊어진 절대 자리다. 그러니 그 가운데 어찌 법이 있고 법 아님이 있으리요! 그러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일생 동안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한 법도 설한 바가 없다 하신 것이다.
부처님이 마하가섭에게 법을 세 번 전한 소식이 삼처전심이니 1)영산회상거염화(靈山會上擧拈花) 2)다자탑전분좌(多子塔前分半坐) 3)니련하반곽시쌍부 (泥蓮河畔槨示雙趺)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