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미차가존자(彌遮迦尊者)

無(무)心(심)無(무)可(가)得(득)은 무심무가득

說(설)得(득)無(무)名(명)法(법)이라 설득무명법

若(약)了(료)心(심)非(비)心(심)이면 약료심비심

始(시)解(해)心(심)心(심)法(법)이니라 시해심심법

마음이 없으니 가히 얻을 것 없고

설함에 문득 무명 법이로다.

만약 마음이 마음 아님을 알면

비로소 마음과 마음 법을 알리라.

마음이 없음에 얻을 것이 없음이로다. 얻음이 있다면 마음 이 있고 법이 있음이라. 마음이 있고 법이 있으면 일만상(一(일)萬(만)相(상))과 일체 분별(一(일)切(체)分(분)別(별))이 이에 좇아 일어남이라. 그러므 로 일체제불(一(일)切(체)諸(제)佛(불))이 이름 없는 한 법을 설할 뿐이니 어 찌법이라 이름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 때문에 마음이 마음 아 님을 알면 비로소 마음과 마음 법을 아는 것이니, 알았다 하 는 것도 강연이 표현한 것이요. 알았다 하는 것도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