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학륵나존자(鶴勒那尊子)

認(인)得(득)心(심)性(성)時(시)엔 인득심성시

可(가)說(설)不(불)思(사)議(의)니라 가설불사의

了(요)了(요)無(무)可(가)得(득)이니 요료무가득

得(득)時(시)不(불)說(설)知(지)로다 득시불설지

심성을 깨달아 증득한 때엔

가히 사의치 못한다 말할 지라

깨닫고 나면 얻을 것 없으니

깨달은 때는 말하지 않아도 안다.

자가본향(自(자)家(가)本(본)鄕(향))인 동시에 부처님이 주거하시는 곳이니 그 자리를 얻어 알 것 같으면 그 자리는 사량 계교로써 측량치 못하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설하심은 가히 사의(思(사)議(의)) 치 못하는 것이니 불사의(不(불)思(사)議(의))를 설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자리를 깨달아 가히 얻을 것 없는 경지에 이르면 설하지 않아도 아는 것이요, 설하여도 맞는 것이다. 그 현묘한 자리는 폭 잡을 수 없는 것이니 바로 사량 계교로써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이다.

누구나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때 이러고저러고 해서는 안된다. 역사는 뒷 대에 기록하는 것이다. 공자님 공부하신 것을 보면 우리 공부 순서와 비슷하다.

오유십오이지우학(吾(오)有(유)十(십)五(오)而(이)志(지)于(우)學(학))하고. . . . . . . . . . . . . ..보통급

삼십이입(三(삼)十(십)而(이)立(입))하고 . . . . . . . . . . . . . . . . . . . . . .특신급

사십이불혹(四(사)十(십)而(이)不(불)惑(혹))하고 . . . . . . . . . . . . . . . . . . . .상전급

오십이지천명(五(오)十(십)而(이)知(지)天(천)命(명))하고 . . . . . . . . . . . . . . . . . .항마위

육십이이순(六(육)十(십)而(이)耳(이)順(순))하고 . . . . . . . . . . . . . .. . . . . . 출가위

칠십이종심소욕(七(칠)十(십)而(이)從(종)心(심)所(소)欲(욕))하여도 불유거(不(불)踰(유)矩(구))라 . . . . . ..여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