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人說知見은 성인설지견
當境無是非라 당경무시비
我今悟眞性하니 아금오진성
無道亦無理로다 무도역무리
성인이 말하는 지견은
경계를 당해서 시비가 없음이라.
내가 이제 참 성품을 깨달으니
도도 없고 또한 이치도 없다.
성인의 말씀은 스승의 말씀이다. 여래는 하는 것이 다 도이다. 표준이 일체가 다 도가 된다.
성인의 말씀은 진실한 모습을 나투어 주심이라. 진실한 모습에는 시비가 없다. 그러므로 그 진실한 모습을 깨고 보니 도도 아니요 또한 이치도 아니니 도리라고도 할 수 없는 것이다.
게송은 한 대목만 잘 해석하여 표준 삼고 나가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