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대인군자 진퇴의 도(大人君子 進退의 道)

()()()()이니 ()()이니라.

()() 뜻을 얻지 못할 때에()()되이 ()하지 말고 먼저 ()을 닦을 따름이요.

()()()()()()이니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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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 ()()이 되었다 하더라도 ()()치 못할 때에는 다 시 ()()하고 숨()로써 힘을 기를 줄 알아야 허물이 없

()()()()()()이니,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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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한 자리라 반드시 변함이 많은 것이니 ()() ()에 넘치지 말아()()함이 없을 것이다.

()()()()이니 ()()이니라.

(초구) (잠룡) (물룡)

잠긴 용이니 쓰지 말지니라.

군자 뜻을 얻지 못할 때에는 망녕되이 구하지 말고 먼저 덕을 닦을 따름이요.

용은 대인이라고 보면 된다. 대인은 세상을 구원하는 것인 데 아직 힘을 타지 못했을 때 즉 잠룡이니, 아직 힘을 타지 못한 때다. 그러니 그대로 있어 버리면 폐물이 되니 준비 공 부로 덕을 키워야 한다. 상인이 겨울에 여름옷을 만드는 것이 그 때는 허망한 것 같으나, 장사를 잘한 사람이다. 대종사 삼 일운동 시 변산에서 경전을 편집하셨다. 지금 현재 도덕이 제 일 천하니 한 번 써먹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쓰지 않을 때 준비를 해야 한다.(동정간 준비 공부) 잠거포도(()()()()) 포도잠거(()()()()) 이대기시(()()()())

()()()()()()이니 ()()()()이니라.

(구이) (현룡재전) (이견대인)

나타난 용이 밭에 있으니 대인을 봄이 이롭나니라.

군자 출세하였으나 앞길을 개척하여 주는 올바른 지도자를 만나야 되

용이 밭으로 나오듯 우리는 겨우 성류(()())에 들었으나 나 를 크게 인도해 줄 대인을 만나야 한다. 공심가 밑에는 공심 가가 나고 큰 공부인 밑에는 큰 공부인이 나나니, 산상을 오 르려면 줄을 잡고 나가라. 썩은 줄잡았다가 떨어지면 큰일이 니 이상 스승을 잘 만나 지도를 받아야 한다. 만났다 하더라 도 지도를 받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도덕의 사우(()())가 있 어서 앞길을 개척 받아야 영생이 밝다.

()()()() ()() ()()하여 ()()()하면 ()하나 ()()니라.

(구삼)(군자)(종일)(건건) (석척약) (여) (무구)

군자 하루종일 부지런히 노력하여 저녁에 이르도록 두려이 여길 것 같으면 위태로우나 허물이 없으리라.

군자 지도자를 만났다 하더라도 스스로 근엄하여 남몰래 쌓는 노력이 있어야 허물이 없고, 윗 지도자를 잘 만났다 하더라도 노 력을 아니하면 아니된다. 성실하게 시간 시간을 까닭 있게 성실 하게 하다가, 저녁이 되어 반성해 보면 그 때는 좀 곤한 것 같으 나 큰 허물이 없다. 고로 조심하고 정성스럽게 챙겨 적공하면 여 ( )하나 허물이 없다. 스스로 근엄하고 남몰래 쌓는 적공이 있어 야 성공한다.(천지도 스승도 귀신도 모르는 대적공) 주야 숨은 적공을 하라. 대종사님은 9세부터 진리를 탐구하고 노력하고 이 회상을 창립하시어 염려하심이 만인에 백배 더하셨다.

()()()()()()하면 ()()니라.

(구사) (혹약재연) (무구)

혹 뛰어 연못에 있으면 허물은 없으리라.

군자 설발천이 되었다 하더라도 여의치 못할 때에는 다시 자중하고 숨어 도로써 힘을 기를 줄 알아야 허물이 없고

대인이 출세하여 활동하다가 혹 실수가 있으면 도가로 다시 나와야 된다. 용이 산으로 떨어지면 죽는다. 물로 떨어져야 산다. 한 번 하다가 빗나가고 실수하면 도로 본 자리로 와야 지 빗나 간 데로 가면 영영 제도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돌이켜 다시 해 야 한다. 대종사님 말씀에 「숭어 뛰니 망둥이가 뒤따라 뛰고, 도 인이 뛰니 저도 뛰다가 떨어지면 다시 본업 해야 한다」고 하셨 다. 똥이 묻으면 닦아 버리면 되는데 그대로 두면 제도 못 받는 다. 혹 뛰어 잘 날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고 떨어질 때 다시 물 속에 떨어지면 산다.

()()()()()()이니, ()()()()이니라.

(구오) (비룡재천) (이견대인)

나는 용이 하늘에 있으니 대인을 봄이 이롭나니라.

군자 비록 위를 얻었다 하더라도 좌우 상하에서 밑받침이 되 고 돕는 어진 사우가 있어야 되고, 대인이 출세하여 정치인이 되 어 정치를 하게 되었으나 상하 좌우에서 돕고 북돋는 스승과 동 지가 없으면 안된다. 비룡(()())이 득천 했어도 어진 동지를 만 나야 한다. 문왕도 태공을 만나서 성공을 했다. 다 각각 처처에 서 충고하고 지도하는 동지가 없으면 위태롭다. 나에게는 몇 사 람이나 있는가 봐라. 공자님은 우리보다 스승이 더 있다. 주공을 늘 스승 했으니 꿈에 꼭 뵈옵다가 늙어서 꿈에 안보이니 한탄하 였다. 우리도 꿈에 대종사님을 뵈우면 그만한 신심이다. 김구 선 생 모친이 김구 선생이 잘못이 있어 매를 때리니, 그 제자가 [왜 선생이 늙었는데 매를 때립니까?] 하니 「응, 저도 한 살 먹으면 나도 한 살 더 먹으니 지도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한다. 우리도 크면 대종사님도 더 늙으시니 항상 모셔야 한다.

()()()()이니 ()()리라.

(상구) (항룡) (유해)

높은 용이니 후회 있으리라.

극한 자리는 위태한 자리라 반드시 변함이 많은 것이니 군자 도에 넘치지 말아야 후회함이 없을 것이다.(대인은 자기 시비를 가르쳐 줄 것을 자청한다.)

용이 구만리를 나를 때 그만한 힘이 있어야 한다. 잘한다 하면 더욱 힘을 내나 위태하다. 한강에서 남학생이 수영하는 것을 보고, 한 여학생이 잘한다고 칭찬하자 수영을 계속하다 빠져 죽었다 한다. 요순우(()()())는 존차심자야(()()()()()) 이요, 하걸상수(()()()())는 망차심자야(()()()()())라. 꼭 도 가 있어야 한다.

뛰어도 낮은 나무는 덜 다치나 나무가 높을 수록 뛰어내리 면 위험하다. 교무는 용, 교당은 나무니, 교무도 주의해야 한 다.

정산종법사님께서 표어를 주되, 꽃은 반개(()()), 달은 반달 을 말씀해 주셨으니 이것이 주역의 전체의 뜻이요, 4대성인의 심법이니, 이는 천년도 만년도 변함이 없는 법이다. 세계 정 치인도 이 심법이 있어야 한다. 주역은 복희, 문왕, 주공, 공자 네 성인이 밝혀 놓으신 진리 요 심법이다. 대범 우주에는 변, 불변의 진리가 정해져 있고, 인간은 진퇴의 도가 나누어져 있는 바, 달인은 우주의 변 불 변의 진리에 통달하시고 인간의 진퇴의 도에 능하신 것이다. ※천의와 진리와 대중의 뜻에 의하여 진퇴 하는 것이 대인 의 생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