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절부처님 성도 기념일에 말씀하셨다.
"부처님께서 성도하지 아니하셨다면 일체 중생은 생사의 바다에서 헤매고, 죄복의 근원을 알지 못하며 탐진치의 흑운 속에서 살고 있을 것인데 부처님께서 성도하시어 불생 불멸의 이치를 가르쳐 주셨으므로 생사를 초월하거나 또는, 초월은 못하였다 할지라도 영생이 있는 줄을 알게 되었고, 인과의 이치를 가르쳐 주셨으므로 죄복과 고락의 원인을 알게 되었으며, 자성의 본래 청정함을 가르쳐 주셨으므로 탐진치를 소멸하고 청정한 자성 본체를 회복하게 되었으니 마치 태양이 중천에 솟으면 광명한 세계가 전개되는 것과 같다 할 것이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가신 지 오래 되면 법에 폐단이 생기기 마련인지라 중생의 고해가 더욱 심한 이 때 대종사께서 일원 대도를 깨달으시어 불일을 거듭 밝히셨으니 우리의 행복이 한이 없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경행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공부하여 지혜의 광명을 얻고 법륜을 두루 굴리는 전법 사도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