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절"대종사께서 항상 예언하시기를 `앞으로는 형식을 주장하는 사람은 허망한 세상을 살 것.` 이라 하시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한 말씀도 맞지 않은 바가 없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형식을 놓고 실질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러기로 하면 다음 다섯 가지를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다.
첫째, 신근(信根)이니, 믿음이 견고해야 천만 경계에 부딪치고 백천 사마가 몰려 온다 하더라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만사를 이뤄내는 힘이 솟아날 것이요,
둘째,공심이니, 사리 사욕이 없는 공도주의로 생활하는 사람이라야 돌아오는 세상에 인증받는 사람이 될 것이요,
셋째, 덕이니, 우리 인간은 덕이 근본이 되므로 시방 세계를 포용할 만한 덕을 양성하여야 만생이 귀의할 것이요,
넷째, 활력(活力)이니, 공부나 사업간에 활발하게 나아가야 제도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요,
다섯째, 학문과 기술이니, 이것은 인격을 갖추는데 끝이 되는 것으로서 여러 가지 부분이 있는 바 세상 사람들의 사농공상에 대한 학문과 기술이 있고, 도인들의 생사를 자유하고 육도를 초월하며 중생을 제도하는 도학과 조화가 있으니, 여러분은 이 두가지를 두루 갖추어서 내외가 겸비한 사람이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