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절남원 교당에서 대각전을 신축하고 낙성 봉불식을 거행한 바 있었는데 총부 오 미산 (吳彌汕)이 거기에 다녀와서 감탄하여 말씀 사뢰었다.
"이번 남원 교당 낙성 봉불식에 가 보았는데 법당도 2층으로 크게 잘 지었을 뿐 아니라 2천여 대중이 모였고 그 주위 경치가 요천수 맑은 물에 금수정이며 크나큰 바위와 노송의 조화는 경치로서는 아마 원불교에서 제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 참 경치 좋지. 그러나, 총부가 제일이고 그 다음이여, 그 다음 ......." 역시 총부보다 지방 교당이 경치로서 더 좋은 데가 있을지 모르나 이러한 말씀 가운데라도 제일은 총부라는 것으로 정정하시어 본말의 순서를 바꾸지 않도록 하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