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선외록 · 5.사제제우장(師弟際遇章) · 19절

19절대종사 서울에 가시어 이동진화(()()()())를 만나시었다. 동진화 처음 뵈올 때에 예배치 아니하고 그대로 앉았다. 대종사 그를 한번 보심에 인물이 비범함을 인증하시고 설법하시었다. "사람이 세상에 나서 할 일이 둘이 있는 것이다. 하나는 정법의 스승을 만나서 성불 하는 일이요, 둘은 대도를 성취한 후에 창생을 건지는 일인 것이다." 동진화 크게 깨친 바 있어 일어나 예배한 후 궁가(()())의 미한 인연을 헌신같이 버리고 일생을 수도에 전심하기로 발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