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선외록 · 12.은족법족장(恩族法族章) · 2절

2절대종사 정산(()())을 영산 지부장으로 보내는 송별회 석상에서 말씀하시었다. "저 사람을 만난지 우금 ()()()이 되었으나 오늘날까지 저 사람으로 인하여 남의 마음에 위안을 받았을지언정 조금이라도 걱정을 해본 일은 없었고, 또는 저 사람의 신심에 흠점을 발견한 일이 없었다. 저 사람이 어느 곳에 가든지 신망이 높아지는 것을 볼 때마다 내 마음이 더없이 좋기도 하나 일방 걱정도 된다. 그는 다름이 아니라 흠 없는 참 옥에 조금치라도 흠이 날까 염려함이니, 대인은 도가 깊어가고 지위가 높아가고 신망이 두터워질수록 주의를 더 해야 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