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선외록 · 17.선원수훈장(禪院垂訓章) · 3절

3절원기 ()()()년 동선 어느 예회에 대종사 말씀하시었다. "내가 이번에 부산갔을 때 부산 회원들의 공부하는 것을 들은즉 회원들이 ()주일간 집에서 공부하는 가운데 감각건이나 감상건이나 교과서 중 모르는 조목을 각자 공책에 적어 가지고 와서 예횟날 제출하면 교무는 예회에서 일일이 그 해답을 해 주는고로 일반이 다 그 조목을 알게 되어 부산 회원들은 교리가 고루 밝아진다고 하더라. 그 방법이 아주 좋으니 총부에서도 그 법을 써서 교과서 중 모르는 점이나 공부 생활 중 의심된 점이 있거든 공책에 적어 가지고 와서 대중이 함께 해답을 듣게 하라." 그 후부터 예회순서에 질의 문답 순을 넣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