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선외록 · 21.교단수난장(敎團受難章) · 3절

3절원기 ()년 법인 성사를 마치고 대종사는 김제 금산사에서 몇 개월 휴양하시게 되었다. 금산사는 당시 그들의 안목에서는 사교의 집합체였다. 그것은 강증산 선생이 열반시에 "내가 죽으면 금산사 육장불에 의지하여 미륵불로 출세하리라"는 예언 때문이었다. 대종사는 이 곳에서 짚신을 삼으면서 수양에 전념하시던 중 강증산 교인들 몇 사람과 친분을 맺으니 이들이 곧 김제 인연들 이었다. 훗날 서중안에 의해 익산 총부의 대지를 마련하게 된 기연이 여기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