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선외록 · 21.교단수난장(敎團受難章) · 25절

25절일경은 조문객도 오지 못하도록 방해하였고 장의 행렬도 제한하며 민심의 동요를 우려하여 갖가지 제한과 간섭으로 장의 행렬을 감시하고, 화장터에까지 따라와 화장을 끝까지 확인하였다. 대종사의 관이 보통보다 커서 화구에 들어가지 않아 관을 뜯게 되었다. 대종사의 시신은 조금도 변하거나 악취가 나지 않고 향내가 났다. 일경들도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냄새를 맡아 보고는 향내가 난다며 감탄했다. 그리하여 대종사의 색신은 한 줌의 재만 남기고 영영 떠나가신 것이다.